시편 7편 1절 말씀묵상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쫓아오는 모든 자들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내소서 (시 7:1) ‘주께 피한다’는 말은 환난과 시련을 만날 때 하나님을 피난처로 알고 하나님께 모든 문제를 맡기는 신앙적 행위를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다윗은 자기를 해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환난 중에서 자기의 권력이나 지식이나 재물이나 친구를 피난처로 삼지 않았습니다.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 구원을 호소하며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도 어려움을 당할 때 무엇보다 먼저 다윗같은 신앙 자세를 가지고 하나님께 피하여 반드시 구원과 보호를 경험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6편 2절 말씀묵상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시 6:2) 다윗은 영육간의 깊은 고통 속에서 기도하기를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나를 고치소서’라고 기도합니다. ‘긍휼히 여기소서’라고 기도한 것은 자기의 죄인 됨과 연약함을 시인하는 말입니다. ‘고치소서' 라는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자신의 문제를 하나님께 의탁하여 회복의 은총을 간구하는 기도입니다. 우리도 기도할 때 이렇게 기도하길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먼저 자기 자신의 죄인 됨을 시인하고 나서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간구하는 거룩하고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5편 3절 말씀묵상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시 5:3) 다윗은 여호와께서 기도를 들으시는 시각을 아침으로 말하면서 아침에 기도하길 바라겠다고 합니다. 당시 제사장이 드리던 매일 아침과 저녁의 희생은 성도들에게 아침과 저녁의 기도라는 시간을 지정하게 하였습니다. 다윗은 아침 제사를 드리듯이 일어나자마자 기도했으며 그 기도의 응답을 바라고 기다렸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날 성도들에게 규칙적인 제사와 같이 아침마다 기도하는 습관의 필요에 따라 기도로 하루를 여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4편 3절 말씀묵상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시 4:3) 하나님은 악하고 거짓된 행위로써 자신을 더럽히지 않고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대하여 자신의 신앙과 양심을 지키는 자를 택하시고 택한 자를 통하여 역사하십니다. 우리들도 택함 받은 사실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경건한 삶을 살아내며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 기도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3편 2절 말씀묵상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셀라)(시 3:2) 다윗의 대적들이 다윗에게 ‘하나님께 도움을 받지 못한다’라고 비난한 것은 다윗이 자기 아들에게 반란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이전에 다윗이 구원받은 사실마저 우연으로 돌리며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진실한 성도를 대적하는 자는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 을 대적하는 자의 최후는 멸망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극심한 위기와 역경에 처했을지라도 우리를 붙드시는 하나님만 바라며 의지하고 놀라운 구원의 체험으로 살아가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2편 10절 말씀묵상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재판관들아 너희는 교훈을 받을지어다 (시 2:10) ‘그런즉’은 ‘지금’이란 뜻을 지닌 말로 군왕들이 속히 회개하기를 재촉하기 위해 사용된 말입니다.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자들은 항상 안일한 상태에 있을 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으나 사실 우리 인생은 내일 일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경고를 받고 깨달은 자들은 지체하지 말고 ‘지금’ 즉시로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늘 즉시로 회개하며 겸손하게 하나님의 지혜와 교훈을 배우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1편 3절 말씀묵상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시 1:3) 시편 기자는 ‘복’을 설명하기 위해 복있는 사람을 ‘시냇가에 심은 나무’로 비유하여 묘사하고 있습니다. 나무가 자라는 데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수분으로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어떠한 일기의 변화에도 상관없이 잘 자랍니다. 성도들도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성령이 함께 하실 때 영원토록 부족함이 없는 풍성한 삶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자로 환난 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여 힘을 얻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욥기 42장 15절 말씀묵상 모든 땅에서 욥의 딸들처럼 아리따운 여자가 없었더라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그들의 오라비들처럼 기업을 주었더라 (욥 42:15) 욥은 노년에 하나님으로부터 재물을 갑절로 축복받았고 또한 손자 4대를 보는 장수의 축복도 누렸습니다. 이 축복은 하나님 앞에서 욥이 선하거나 정직했기 때문에 받은 것이 아니라 욥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로 보아야 합니다. 고난은 꼭 죄로부터 오지 않는다는 본서의 주장과 같은 원리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의 주권적 은혜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결코 자기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진리를 증거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욥기 41장 1절 말씀묵상 어찌 그것이 너와 계약을 맺고 너는 그를 영원히 종으로 삼겠느냐 (욥 41:1) 이 말씀의 이면에는 어떠한 인간적인 방법을 동원한다 하더라도 악어의 강한 힘을 꺾을 수 없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파기한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았던 피조 세계를 통치할 수 있는 권리를 상실하였기 때문에 더 이상 피조 세계에 군림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모든 피조 세계와 불화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하나님과 불화하는 자는 자신이 속한 세계 안에 존재하는 모든 피조물들과도 불화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인생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욥기 40장 4절 말씀묵상 보소서 나는 비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 (욥 40:4) 욥은 ‘자기’라는 우상에 집착되어 있던 이교적인 신앙을 버리고 순수하고도 새로운 유일신교의 영역으로 옮아가고 있었습니다. 욥은 점점 자기 중심적인 세계관과 인생관에서 하나님 중심의 입장으로 옮아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자신에게 얽매여 편협하고 방종한 삶의 태도를 지니고 살아가지만 하나님을 만난 이후에는 얽매였던 모든 것을 떨쳐 버릴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편협되고 방종한 삶의 태도에서부터 하나님의 정의롭고 순전한 모습을 닮은 거룩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욥기 39장 28~30절 말씀묵상 그것이 낭떠러지에 집을 지으며 뾰족한 바위 끝이나 험준한 데 살며 거기서 먹이를 살피나니 그 눈이 멀리 봄이며 그 새끼들도 피를 빠나니 시체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있느니라 (욥 39:28-30) 독수리에게 날카로움과 지혜를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피조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인간에게 뿐 아니라 인간의 시야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동물에게도 깊은 관심과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십니다. 동물들이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받는다 할지라도 그들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단지 창조주로 밖에는 더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지 못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피조물 중에서 가장 특별한 존재인 우리 모두는 창조주와 아버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로 날로 발전시키는 삶을 ..
욥기 38장 1절 말씀묵상 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욥 38:1) 하나님께서 직접 임하셔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욥이 고난 당하는 모든 상황을 아시고 그 분의 때가 되어서 이제 나타나신 것입니다. 삶 속에서 답답하고 힘들때도 있지만 결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대하여 무관심 하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고난을 당할 때에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지 않으신다고 하여도 결코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을 것은 하나님의 때가 되면 인도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삶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절대 신뢰하는 삶을 거룩하게 살아내도록 축복하여 주ㅅ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욥기 37장 1절 말씀묵상 이로 말미암아 내 마음이 떨며 그 자리에서 흔들렸도다 (욥 37:1) 엘리후는 천둥 소리를 하나님의 음성에 비유하며 그 소리를 들었을 때에 다른 무엇보다 두려움과 떨림이 자신을 사로잡았었노라고 고백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위엄 앞에서 심히 부패한 인간으로서는 두려워 떨 수밖에 없습니다. 구약 시대의 하나님은 대개 직접적인 근접이 용인되지 않는 엄위하신 분으로 묘사되었으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속이 성취됨으로써, 모든 성도들은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담대히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직접 아바 아버지라 부르는 특권을 허락받았사오니 거룩한 삶의 인생을 살아내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욥기 36장 24절 말씀묵상 그대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기억하고 높이라 잊지 말지니라 인생이 그의 일을 찬송하였느니라 (욥 36:24) 하나님을 모독하면서 버티고 있던 욥이라 할지라도 이제는 인간의 위치로 낮아져서 하나님의 업적을 경외와 기쁨으로 우러러보고 찬송하기를 잊지 말라고 합니다. 너무나 유한한 인간은 하나님의 업적에 대해 경외와 놀라움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경외심으로 보는 것이 곧 찬양이며 예배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늘 겸손하고 상한 심령의 예배와 찬양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아버지의 업적을 진정으로 기뻐하며 찬양하는 마음이 충만한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욥기 35장 11절 말씀묵상 땅의 짐승들보다도 우리를 더욱 가르치시고 하늘의 새들보다도 우리를 더욱 지혜롭게 하시는 이가 어디 계시냐고 말하는 이도 없구나 (욥 35:11)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인간의 필요를 따라 채워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고통 가운데 있는 자를 구원하심으로써 그 구원에 감사하며 찬송하도록 하십니다. 슬프고도 고통스러운 밤은 모든 인간의 삶에서 흔히 발견되며 특히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성도의 삶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사망과 슬픔의 그늘을 환희와 기쁨으로 전환시키시며, 가장 어려운 역경 가운데서도 절망하지 않고 할렐루야를 외치게 하신 분을 위하여, 홍해의 위험에서 이스라엘로 찬송케 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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