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2편 2절 말씀묵상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하지 아니하오나 응답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시 22:2) 다윗은 자신의 기도가 오랫동안 응답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서 멀리 떠나 계신 것 같은 중에도 밤낮으로 기도하기를 쉬지 않았던 것입니다. 성도의 신앙 생활 중 때로는 하나님이 응답하지 않으심으로 우리의 기도가 허공을 치는 것 같고 헛수고인 것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낙망치 말고 ‘원한을 가진 과부’처럼 계속 기도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뜻대로 간절히 부르짖으면 속히 응답하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21편 2절 말씀묵상 그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셨으며 그의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하셨나이다 (셀라)(시 21:2) 하나님은 ‘입술의 구함’을 거절치 않으십니다. 시편20편에서 언급된 왕의 모든 기도에 대하여 신실하게 응답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기도를 응답해 주신 이유는 그 기도가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의 소원’에 따라 구하여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를 통해 역사하실 때 당신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마음의 소원을 먼저 주시고 역사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 당신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심에 따라 순종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20편 2절 말씀묵상 성소에서 너를 도와 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시 20:2) 하나님은 성도들을 ‘성소’에서 도와 주시고 ‘시온’에서 붙들어 주십니다. ‘성소’는 하나님의 언약궤를 모신 시온 산에 있는 거룩한 처소입니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말씀 혹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또한 ‘시온’에서 붙들어 주신다는 것은 성도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은 후 계속하여 견고한 생활을 하도록 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도와 주심과 붙들어 주심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거룩한 삶을 거룩하게 살아내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19편 7~8절 말씀묵상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시 19:7-8) 하나님의 율법은 영혼을 소성케 하며 지혜롭게 하며 기쁘게 하여 마음의 눈을 밝게 합니다. 하나님의 율법이 이렇게 역사할 수 있는 이유는 완전하고, 확실하고, 정직하고, 순결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율법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포함한 의미에서의 율법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날 우리 모두는 복음의 말씀을 통하여 영적인 능력을 얻게 된다는 사실에 따라 말하고 행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18편 6절 말씀묵상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시 18:6) 환난을 만났을 때 다윗은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기도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성전에서 들으시고 열납하셨습니다. 다윗이 ‘부르짖었다’는 말은 그가 기도하면서 지녔던 마음의 열성과 진지함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전’에서 들으셨다는 것은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에서 다윗의 모든 기도를 열납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환난 날에 우리가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신다는 것을 절대 믿고, 쉬는 기도의 죄를 범하지 않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
시편 17편 6절 말씀묵상 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으므로 내가 불렀사오니 내게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소서 (시 17:6) 다윗은 ‘내게 응답하시겠는고로’라는 말을 통하여 자기 기도의 응답을 확신하면서 주님께 기도하였습니다. 다윗이 이런 확신을 갖게 된 것은 자신의 무죄와 결백을 통해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있었던 다윗은 이미 과거에도 신실하신 응답을 체험하였으므 다윗은 확신 가운데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는 기도 응답에 결정적인 조건이 되는 것을 잊지 않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16편 4절 말씀묵상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시16:4) 다윗은 하나님 외의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에게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다윗처럼 하나님만을 섬기지 아니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우상 숭배자들에게는 괴로움이 더하고 슬픔이 증가될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만을 섬기며 우상을 멀리하는 사람은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것을 늘 마음 깊이 새기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15편 2절 말씀묵상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시 15:2) 성산에 거할 자가 해야 할 일 세 가지는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일삼으며 진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정직’은 순진함, 순수함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거짓된 책략들과 관계가 없이 순수하고 단순한 마음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공의’는 하나님 앞에서 올바로 행하는 것으로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시선을 느끼며 옳게 생활하는 것입니다. ‘진실을 말한다’는 것은 거짓되거나 기만적인 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는 우리의 행동과 생활과 말이 성산에 거할 자로서 과연 합당한지를 늘 돌아보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14편 4절 말씀묵상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냐 그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시 14:4) 죄악을 행하는 자가 떡 먹듯이 ‘하나님의 백성' 을 먹는다는 말은 백성을 보호하고 지켜야 할 직무를 가진 지도자들이 도리어 백성을 착취하고 압박하여 죽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지도자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건전한 지각이 티클 만큼이라도 남아 있다면 이러한 광적인 죄악은 행치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국민의 지도자들이 오히려 백성의 고혈을 뽑아 자기 배를 채우는 극악한 광경이 이 사회에서 사라지도록 간절히 기도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13편 3절 말씀묵상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시13:3) 다윗이 하나님께 ‘나의 눈을 밝히소서’라고 간구한 말은 하나님의 뜻과 경륜을 이해하기를 바라는 간구였습니다. 다윗은 자기가 고통을 당하는 중에 가장 괴로왔던 것은 하나님의 경륜을 잘 이해하지 못한 점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매우 심한 고통과 근심을 당할 때 문제에서 벗어나려고 힘쓰기 보다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데 더욱 힘쓰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12편 2잘 말씀묵상 그들이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 (시12:2) 다윗은 악한 자들의 거짓된 언어 행위를 예로 들어 세상의 타락상을 표현했습니다. 악한 자들이 거짓말을 하는 것은 아첨하려 하기 때문이며 아첨하려 했던 것은 두 마음을 품었기 때문입니다. 거짓말은 모든 악의 근원입니다. 예수께서는 마귀를 가리켜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라고 부르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거짓말의 악독성을 심각히 느끼고 하나님을 믿는 신앙 외에 두 마음을 품지 않도록 자신을 경계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11편 5절 말씀묵상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시 11:5) 하나님께서는 의인은 감찰하시고 악인과 강포함을 좋아하는 자는 미워하십니다. ‘감찰하다’는 '인정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의인은 인정하시지만 악인은 인정치 않으시고 미워하십니다. 우리 모두는 마음속 깊은 곳까지 보시는 하나님께 인정받는 자가 되도록 진실한 믿음과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깊이 아시며 성도들은 통촉하시니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늘 기억하고 생활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10편 15절 말씀묵상 팔을 꺾으소서 악한 자의 악을 더 이상 찾아낼 수 없을 때까지 찾으소서 (시 10:15) ‘악인’은 ‘사악하고 악한 사람' 이라는 뜻으로 악한 성품이 가득한 자를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악한 자의 ‘팔을 꺾는다’고 함은 악인들의 세력을 파괴하여서 무력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비록 악인의 세력이 매우 강성하여져서 기고 만장 할지라도 결국에는 하나님의 심판에 의해 파멸됩니다. 하나님 아버지, 어둠의 권세와 악은 반드시 하나님께 꺾임을 받아 죽어 넘어진다는 사실을 절대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인생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9편 9절 말씀묵상 여호와는 압제를 당하는 자의 요새이시요 환난 때의 요새이시로다 (시 9:9) 다윗은 ‘여호와는 또 압제를 당하는 자의 산성이시요 환난 때의 산성이시로다’라고 고백합니다. 다윗의 고백은 성도가 압제와 환난을 당할 때 하나님께서 그를 안전하게 보호하시는 피난처가 되어 주심을 믿는 신앙 고백입니다.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만이 우리의 산성이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압제와 환난을 당할 때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다가 낙망하거나 자기의 힘으로 벗어나려고 힘쓰기에 앞서 먼저 피난처 되시고 산성 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8편 2절 말씀묵상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시 8:2) ‘어린아이와 젖먹이의 입으로 말미암아 권능을 세우신다’고 함은 하나님께서 말을 잘 할 수 없는 어린아이와 젖먹이를 통해서도 역사하신다는 뜻입니다. 어린아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송은 아무런 꾸밈이 없기 때문에 그 자체로 하나님께 대한 분명한 증거가 되며 하나님의 대적들은 더 이상 대항할 말을 잃고 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증거는 인간이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아주 뚜렷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아직 엄마 품에서 젖을 빨고 있는 젖먹이까지도 하나님의 원수들의 횡포를 잠잠케 하시는 하나님을 항상 찬양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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