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7편 3절 말씀묵상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시37:3) 비록 악인의 번영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의 마음을 혼미케 하지만 그것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떠나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많음이 혼란할 때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그분의 뜻을 순종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의 삶의 자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성실한 은혜로 만족하여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당신만을 의뢰하는 자의 인도자가 되시며 보호자가 되심을 믿사오니 오직 믿음으로만 거룩하게 살아가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36편 12절 말씀묵상 악을 행하는 자들이 거기서 넘어졌으니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날 수 없으리이다 (시 36:12) 다윗이 ‘거기서’를 통하여 나타내려고 하는 바는 어느 곳에서든 악인이 한번 넘어지면 그는 다시금 일어설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는 결단코 악인이 죽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는 점입니다. 악인이 그 길에서 넘어져 일어설 수 없게 되어도 하나님께서 도움의 손길을 내미시지 않는 이유는 악인이 회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만일 악인이 그 행한 악을 떠나 법과 의를 행하면 그 영혼을 보전하신다는 말씀에 의지하여 날마다 회개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35편 28절 말씀묵상 나의 혀가 주의 의를 말하며 종일토록 주를 찬송하리이다 (시35:28) 본절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간구를 들어주시면 일평생 동안 여호와를 찬양하겠다는 다윗의 서원이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하나님께 자신의 소원을 아뢴 후 겸손히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함으로써 기도를 끝 맺는 다윗의 찬양이기도 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소원을 아뢰는 중에서도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을 잊지 않음으로써 ‘찬송은 정직한 자의 마땅히 할 바’라는 사실을 몸소 실행해 보였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도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대로 살아가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34편 18절 말씀묵상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시34:18) ‘마음이 상한 자’는 자신만을 신뢰하던 교만함과 자신만을 위하던 이기심이 깨어진 자를 가리킵니다. 이러한 심령의 변화는 대개 극심한 환난과 고통을 겪을 때 하나님께서는 저들의 통회함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가까이 오시어 구원의 은총을 베푸십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는 것은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아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33편 15절 말씀묵상 그는 그들 모두의 마음을 지으시며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살피시는 이로다 (시 33:15) 하나님께선 늘 인간의 마음을 살피시고 계시다는 사실을 강조하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선 인간의 속마음을 항상 살피시며 그들이 하는 모든 일을 예의 주시하시기 때문에 마치 인간의 사고와 염원을 하나님께서 창출해 내시어 인간의 머리 속에 불어 넣으신 것처럼 그 내면을 속속들이 알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자복하고 도우심을 간구할 때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사 지난 죄를 기억도 안하시겠다는 아버지의 약속에 근거하여 살아가는 불쌍한 인생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32편 9절 말씀묵상 너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 같이 되지 말지어다 그것들은 재갈과 굴레로 단속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가까이 가지 아니하리로다 (시32:9) 훈계를 받지 않으면 무지한 자와 같으므로 짐승 취급을 할 수 밖에 없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인에게 훈계하지 않습니다. 오직 택한 당신의 백성을 의의 길로 인도하기 위하여 훈계와 권면을 하고, 안되면 강제로라도 반드시 그렇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훈계를 듣지 않으면 짐승 취급을 받으며 자신의 길을 그릇가게 되며 궁핍과 수욕을 당하며 하나님의 여러 가지 형벌을 결코 면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 잠시라도 육욕과 정욕에 급급하여 올바른 훈계와 권면을 무시하거나 저버리지 말게 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듣고 굳게 지켜나가는 인생이 되도록 ..
시편 31편 5절 말씀묵상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 (시 31:5) 시편 저자는 자신의 ‘영’을 하나님께 부탁합니다. 이 ‘영’은 생명을 가리키는 말로 하나님께 부탁한 것은 죽음을 앞 둔 유언이 아니라 자신의 영혼과 육체를 하나님의 보호에 엄숙히 맡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명과 삶의 참된 근원이 하나님이심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맡길 때에만 진정한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성도들이 자신의 생명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은 신앙인의 바른 자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이 창조주이시며 주권자이심을 진정으로 믿습니다. 생명을 주시는 분도 주님이시고 거두어 가시는 분도 주님이심을 인정하는 인생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시편 30편 6절 말씀묵상 내가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시 30:6) 옛날의 잘못을 다시 언급한 것은 자신의 이러한 잘못에 대해 당연히 형벌을 받아 마땅하다는 회개적 성격을 띤 고백입니다. 인간들은 부요와 번영을 누릴 때 자만하거나 교만하기 쉽습니다. 고난당할 때보다 형통할 때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형통으로 인하여 방심하게 되면 자칫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 범죄하게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며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29편 1절 말씀묵상 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꺾으심이여 여호와께서 레바논 백향목을 꺾어 부수시도다 (시29:1) ‘백향목’이라는 뜻은 ‘굳건히 뿌리 박힌 강한 나무’입니다. 이 나무는 풍채가 아름답고 향기가 매우 좋을 뿐만 아니라 해충의 피해를 입지 않으며, 내구성이 강해 고급 건축용 자재로 많이 쓰입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때 이 나무를 주 재료로 사용할만큼 우수한 나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나무를 꺾어 부수십니다. 하나님 안에서 교만하거나 거만한 사람이나 나라를 풍유적으로 지칭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거만’이나 ‘교만’은 악한 자들의 두드러진 특징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아 우리 속에 남아 있는 ‘교만’과 ‘거만’한 부분을 철저히 제거하는 인생이 ..
시편 28편 3절 말씀묵상 악인과 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나를 끌어내지 마옵소서 그들은 그 이웃에게 화평을 말하나 그들의 마음에는 악독이 있나이다 (시 28:3) 악인과 행악하는 자들은 겉으로는 자기 이웃에게 다정스럽게 대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언제나 증오하는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행악자는 언제나 겉과 속이 다릅니다. 입으로는 화평을 말하면서 속은 칼을 갈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희가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 이들과 같지 않으려면 진실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자신도 진실하신 분이셨습니다. 말세에 하나님은 진실한 자를 찾으십니다. 우리 모두 진실한 삶을 살아내는 축복된 인생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27편 4절 말씀묵상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시 27:4) 다윗이 하나님께 간구할 때에 유일하게 요청한 것은 평생을 여호와의 성전에서 지내며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소원하였습니다. 다윗의 간구는 하나님의 영광이 거하는 성전에서 이탈되는 것이야말로 죽음 그 자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다른 어떤 것보다도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삶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참된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26편 3절 말씀묵상 주의 인자하심이 내 목전에 있나이다 내가 주의 진리 중에 행하여 (시 26:3) 다윗은 ‘주의 인자하심’이 자기 목전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경건한 생활이 오직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의하여 이루어졌음을 말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도 경건한 생활을 함에 있어서 스스로 의롭게 여기는 바리새인식의 교만을 갖지 말고 늘 자기를 죄인으로 알고 하나님의 인자를 바라보는 신앙적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열정을 쏟으며 먼저 주의 진리 중에 행하는 거룩한 삶을 살아내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25편 3절 말씀묵상 주를 바라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려니와 까닭 없이 속이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리이다 (시25:3) ‘까닭 없이 속이는 자’란 남을 해하려는 목적으로 거짓말을 만들어 퍼뜨리는 자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주를 바라는 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하나님에게만 소망을 두고 인내하며 기다리는 자들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항상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고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행할 때 하나님의 인정을 받으며 거룩하게 살아가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24편 7절 말씀묵상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찌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찌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시 24:7) 문들이 머리를 든다는 말은 성전을 의인화시켜 한 말로서 법궤를 맞아들이기 위해 성전 문을 여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오늘날 성도들을 향해 예수를 마음 중심에 모셔 들이라는 진지한 명령입니다. 지금도 그리스도께서는 사랑하는 성도의 마음 문을 두드리며 영원히 함께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즉시 주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거룩하게 살아내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23편 3절 말씀묵상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시 23:3)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죄악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생활을 의미하는 ‘의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의의 길로 가는 삶은 정직하고 공평하게 사는 것입니다. 이러한 삶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다윗은 죄의 유혹을 받을 때마다 비록 고난이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의의 길로 행하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는 의의 길로만 다니는 평생의 행로가 되도록, 날마다 기도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