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1 편 3절 말씀묵상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시121:3) 이 세상에서 인생의 짐을 지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두가 고되고 괴로운 인생 길에서 무거운 짐을 지고 걸어가며 스스로 감당하기 버거울 만큼 무겁고 힘겨운 인생의 짐을 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실족지 않고 든든히 서서 이 세상을 승리자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능하신 손으로 우리를 붙드시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우리를 지탱하여 주시는 분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인생의 분명한 버팀목이 되시고, 우리 인생의 모든 짐을 대신 져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든든히 붙잡고 믿음으로 세상 끝 날까지 든든히 서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시편 120편 5~6절 말씀묵상 메섹에 머물며 게달의 장막 중에 머무는 것이 내게 화로다 내가 화평을 미워하는 자들과 함께 오래 거주하였도다 (시120:5-6) 하나님의 말씀을 받들고 경건하게 살고자 할 때 아픔과 고통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 땅의 만연한 죄를 화로 여기고 이런 세상을 살아가면서도 불편함이나 어려움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아무런 문제도 불편함도 느끼지 못하고 세상에 동화되어 살아가는 성도가 과연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삶을 살아가는 참 성도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안에 존재하는 모든 죄악된 생각들과 본성들을 날마다 죽이고 악을 향해 달려가는 발걸음을 끊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육신은 죽고 영은 사는 철저한 단절과 거듭남의 신앙을..
시편119 : 161 - 176 말씀묵상 나의 고난을 보시고 나를 건지소서 내가 주의 율법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시 119:153) 세상을 죄악과 부정과 불법에 빠뜨리려는 사단이 진리로 세상을 든든히 세우고자 하는 자를 그냥 두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악한 권세를 이용해 온갖 공격을 가할 것입니다. 말씀을 지키는 삶과 복음대로 살아가는 삶을 위해서 반드시 순교자적 자세가 필요합니다. 세상에서 당하는 시련과 핍박,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당연한 것으로 알고 신앙으로 승리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늘 경건하고 의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타협하지 않고 말씀을 지켜 행하는 일에 전심전력하며 불의한 세상 가운데 의를 행하는 자의 용기로, 믿음의 삶으로 승리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
시편119:121-136 말씀묵상 그러므로 내가 주의 계명들을 금 곧 순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범사에 모든 주의 법도들을 바르게 여기고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시 119:127-128) 말씀 자체에 대한 시인의 사랑과 열정을 표현하고 삶 가운데 그 말씀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를 나타낸 것입니다. 진정한 신앙은 각자의 삶 속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현실화되어 실행되는지 그 진위가 판가름나는 것입니다. 깨닫고 이해한 것을 고백하고 선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확실하고 분명하고 견고하게 하는 것은 바로 신앙 고백적인 삶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입에서 선포된 고백이 삶의 현장에서 가르침을 받은 대로, 고백한 대로, 증거한 대로 살아가게 하옵시고, 입술로 고백한 것을 손과 발로 힘써 준행하는..
시편119:97-120 말씀묵상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시119:103) 말씀의 가치와 효능을 꿀에 빗대어 설명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인생의 영혼을 든든케 하며 하나님과의 감미로운 교제를 나누게 하는 세상의 무엇과도 비길 수 없는 값진 것입니다. 말씀에 대한 진실함과 사랑이 없이는 결코 나올 수 없는 표현입니다. 말씀의 맛을 결코 느끼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어지는 '신령한 미각' 을 소유하지 못한 데서 오는 결과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들을 수 있는 귀, 볼 수 있는 눈, 만질 수 있는 영적인 손을 소유함으로 이 세상이 알 수 없고, 느낄 수 없는 말씀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고 누리며 기뻐하는 인생이 되도..
시편119:73-96 말씀묵상 구하오니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이 나의 위안이 되게 하시며 주의 긍휼히 여기심이 내게 임하사 내가 살게 하소서 주의 법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시119:76-77) 시인은 자신의 진정한 위로와 기쁨, 즐거움은 환경과 상황이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라고 고백합니다. 세상에서 어떠한 삶을 살고 있든지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행복과 기쁨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면 신속하게 빠져 나오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보이는 외적인 삶의 형편에만 집착하고 거기에 행복의 근원이 있다고 믿는다면 참된 성도라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무엇보다 우선하여 하나님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게 하옵시고, 영구적이고 확고한 행복..
시편119:49-72 말씀묵상 주의 율법을 버린 악인들로 말미암아 내가 맹렬한 분노에 사로잡혔나이다 (시119:53) 악인들이 행하는 일들에 대해 맹렬한 분노를 드러내는 것은 율법에 대한 사랑의 다른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죄인들이 모욕하는 것은 반드시 분노해야 합니다. 분노해야 할 것에 대해 분노하지 않는 것은 악을 방조하는 것, 묵인하는 것, 타협하는 것일 뿐 온유한 것도, 자비로운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하나님을 모욕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는 자들에 대하여 거룩한 분노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말씀을 어기고 무시하는 자들에게 의로운 분노를 발하여 경계하고 권고해야 하는 것이 이 악한 세상에서 감당하고 지켜야 할 거룩한 사명임을 잊지 않는 ..
시편119:17-48 말씀묵상 또 내가 사랑하는 주의 계명들을 향하여 내 손을 들고 주의 율례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시 119:48) 주의 계명에 손을 드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순종하겠다는 고백입니다. 이 세상을 움직이고,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체험하며, 하늘의 문을 여는 가장 강력한 열쇠는 말씀에 대한 확고한 신뢰와 순종에 있습니다. 세상이 아니라고 할 때에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갈 때 바다는 갈라지고, 죽은 자는 일어나며, 병든 자가 치유되고, 나라가 회복되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말씀에 순복함으로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일깨우고 변화시키는 능력 있는 삶을 거룩하게 살아내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시편 119편 3절 말씀묵상 참으로 그들은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고 주의 도를 행하는도다 (시119:3) 온전한 복은 불의를 버리고 배격하는 삶에서 시작됩니다. 복된 삶을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버려야 할 것, 떠나야 할 것들을 반드시 정리해야만 합니다. 진정한 축복, 진정한성도, 진정한 구원의 삶은 버리고 떠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룩함과 온전함으로 내 영혼을 채우기 원한다면 내 영혼을 가득 채우고 있는 죄악된 것들, 불경건을 조장하고 거룩함을 훼손하는 모든 악한 것들을 과감히 던져버려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죄된 삶의 자리에서 떠나 모든 악한 것들을 내버리고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축복의 터 위에 세워지고 우리의 내면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가득 채워지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시편 118편 5절 말씀묵상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시118:5) 위기의 순간 앞에서 먼저 우리의 구원자요, 우리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당한 위기의 자리, 고난과 절망의 자리에 내려오셔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가야 할 길, 우리가 봐야 할 길, 우리에게 열려진 문이 있음을 보여주십니다. 위기 중에 있을 때, 어려움을 당할 때, 어찌해야 할지도 모를 때 홀로 감당할 수 없는 어려움을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그 자리에서 무릎을 끓으십시오.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들의 기도를 결코 외면치 않으시며 기가 막힌 웅덩이와 수렁에서도 능히 빠져 나올 ..
시편 117편 1절 말씀묵상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할지어다 (시117:1) 모든 나라와 민족이 여호와를 찬양하며 송축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며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지금도 이를 위하여 역사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 앞에서 두 손을 들고 주의 이름을 송축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종으로서 모든 나라와 열방을 향해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하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전도와 선교의 사역을 전심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도 만민의 구원의 통로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전심을 다하는 성도가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116편 3~4절 말씀묵상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스올의 고통이 내게 이르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 (시116:3-4) 모든 인생은 누구나 숱한 문제를 안고 모두가 고난과 고통의 언저리에 놓여져 있으며 언제 그같은 고통의 소용돌이가 사람들의 삶을 휩쓸어 갈지 모릅니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인생의 어려움, 고통일지라도 그것을 이기고 극복하여 참된 구원을 얻을 방법이 우리 성도들에게는 있습니다.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없이 어떤 희망도, 미래도 아무리 궁리하고 고민한다 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는 성도이며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을 지니고 있으며 그 어떤 문제이든 하나님..
시편 115편 4절 말씀묵상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시 115:4) 우상이란 사람이 만들어 신적 지위를 부여한 것입니다.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진 것이 사람의 가치와 능력을 능가할 수는 없습니다. 우상 숭배가 극히 어리석고 무지하며 답답한 행동이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가장 가증히 여기시며 미워하시는 죄라는 사실입니다. 우상숭배를 자행하는 자들은 진리이시며 참 생명이신 하나님, 유일한 구원주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질 것이며 자신들이 택한 어리석음에 따라 파멸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는 어리석은 우상 숭배에 빠져 휘청거리는 수많은 사람들을 깨우치고 참하나님께 돌아오도록 힘쓰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114편 8절 말씀묵상 그가 반석을 쳐서 못물이 되게 하시며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 (시 114:8) 광야에서 먹을 물이 없어 고통 가운데 있을 때, 반석과 차돌을 쳐서 못과 샘물이 되어 먹게 하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의의 열매, 성령의 열매, 성령의 폭포수 같은 은혜를 쏟아내는 새로운 존재로 변화된 것입니다. 이 변화는 반석과 차돌이 변하여 못과 샘물이 되게 하신 사건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파멸과 고생의 길, 죄악의 길을 걸어 멸망으로 갈 수밖에 없는 완악한 우리를 변화시키신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인 것을 깨닫고 거룩한 삶을 거룩하게 살아내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편 113편 5~6절 말씀묵상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누구리요 높은 곳에 앉으셨으나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시113:5-6) 하나님의 낮아지심은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한 분인지를, 왜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으면 안되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은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권능으로도 나타나지만, 특별히 그분의 낮아지심으로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낮아지심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해야만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낮아지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을 받고 삶을 영위할 수 있음을 감사하여 자발적으로 경배하고 찬송을 드리는 인생이 되도록, 우리 자신도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겸손히 낮추는 삶을 살아내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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