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34장 26절 말씀묵상 그들을 악한 자로 여겨 사람의 눈 앞에서 치심은 (욥 34:26) 하나님의 계명을 떠났을 때에는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주지시키기 위한 말씀입니다. 또한 악인에 대한 공개적인 처형을 행하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공의를 온 세상에 알리시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악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목격했을 때에 먼저 두려움으로 자신을 살펴보아야 하며, 하나님의 공의의 성취를 기뻐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악인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은 성도에게는 승리와 환희와 교훈의 날인 것을 깨닫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욥기 33장 2절 말씀묵상 내가 입을 여니 내 혀가 입에서 말하는구나 (욥 33:2) ‘내 혀가 입에서 말하는구나’라는 말의 의미는 말을 꺼내기 전에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음미해 보고 신중하게 생각한 다음 말을 꺼낸다는 것입니다. 엘리후는 자신이 하는 말은 즉흥적이거나 미숙한 말이 아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 들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엘리후의 이러한 행위는 실로 모든 사람에게 본이 될 만한 가치가 있으며 복음 전도자들은 하나님과의 깊은 영적 교제가 없이 결코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전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자신의 영혼과 전하려는 하나님의 말씀과 오랫동안의 부딪침으로 깊이 깨닫고 성령의 이끌림에 순종하며 복음을 전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
욥기 32장 4절 말씀묵상 엘리후는 그들의 나이가 자기보다 여러 해 위이므로 욥에게 말하기를 참고 있다가 (욥 32:4) 엘리후가 자기의 발언을 억제한 이유는 욥과 세 친구들이 자기보다 나이가 많았기 때문이며 어르신을 존중하는 사상이 지배적이었다는 증거입니다. 어르신을 존중하는 것은 인륜에 합당하며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자의 경건 훈련이기 때문입니다. 신약에서 바울은 주 안에서 순종하고 존경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존중이나 겸손이 인간을 진리로부터 멀어지게 하거나 입을 다물게 하는 나약하고 부정적인 태도를 분별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욥기 31장 4절 말씀묵상 그가 내 길을 살피지 아니하시느냐 내 걸음을 다 세지 아니하시느냐 (욥 31:4) 욥은 인간의 날카로운 모든 경계는 비록 피할 수 있다고 하지만 가는 길을 감독하시고 모든 걸음까지 세시는 하나님은 결코 피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전지하심이 인간 생활에 미치지 않는 부분이 없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모든 피조물이 벌거벗은 것처럼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의 삶에 동행하시고 속사정까지 모두 아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늘 인정하고 경건한 신앙을 유지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욥기 30장 20절 말씀묵상 내가 주께 부르짖으나 주께서 대답하지 아니하시오며 내가 섰사오나 주께서 나를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다 (욥 30:20) 욥은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욥을 바라보실 뿐 아무 응답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에게 가끔 즉각적인 응답을 주시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향한 진지한 기도에 대해서 언제까지나 무응답하시지는 않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주권적인 계획에 따라 적절한 때에 응답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주권적인 계획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때가 찰 때까지 잠잠히 기다리는 최선의 길을 따르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욥기 29장 19~20절 말씀묵상 내 뿌리는 물로 뻗어나가고 이슬이 내 가지에서 밤을 지내고 갈 것이며 내 영광은 내게 새로워지고 내 손에서 내 화살이 끊이지 않았노라 (욥 29:19-20) 욥은 자신을 시냇가에 심은 나무에 비교함으로써 끊임없이 수분의 공급을 받을 것이며, 밤마다 이슬에 젖기 때문에 지상에서의 번영이 결코 쇠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욥은 자기가 지닌 강력한 힘을 근거로 하여 어떠한 두려움과 파멸의 세력 앞에서도 기가 꺾이지 않고 계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활은 장부의 힘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은총으로 인하여 살아가는 우리들은 날마다의 삶에 평안이 깃들도록, 어떠한 두려움 앞에서도 담대하게 생활해 나가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
욥기 28장 24절 말씀묵상 이는 그가 땅 끝까지 감찰하시며 온 천하를 살피시며 (욥 28:24) 지상의 모든 것에 관한 하나님의 지식은 무한하시며 하늘의 모든 것에 관한 하나님의 지식 또한 무한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태양과 별같은 하늘의 물질적인 것에 관해서 뿐만 아니라 모든 원인과 목적과 원칙과 법칙 등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지식으로써 물질적인 것과 비물질적인 것을 모두 지배하시고 명령하시며 모든 것을 생존할 수 있도록 유지시키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인간은 단지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우리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라는 고백 밖에 할 수 없는 인생인 것을 깨달아 알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욥기 27장 5절 말씀묵상 나는 결코 너희를 옳다 하지 아니하겠고 내가 죽기 전에는 나의 온전함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욥 27:5) 욥은 자기가 살아 있는 한 자신의 무죄성을 주장하는 일을 멈추지 않겠다고 합니다. 욥의 주장은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자신의 친구들이 자기에게 부과시키는 가증스러운 죄를 부인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것입니다. 사실 욥의 순전함은 질병과 고난과 수치 가운데서도 던져 버리지 않았던 유일한 보물이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욥이 소유한 순전함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 중의 하나임을 깨달아 알고 있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욥기 26장 14절 말씀묵상 보라 이런 것들은 그의 행사의 단편일 뿐이요 우리가 그에게서 들은 것도 속삭이는 소리일 뿐이니 그의 큰 능력의 우렛소리를 누가 능히 헤아리랴 (욥 26:14) 욥은 지금까지 고백한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은 너무 신비로워서 도저히 더 이상 표현할 수 없다는 말로써 마무리 지었습니다.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은 전능하심을 나타내는 기본적인 것에 불과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은 단지 부분적인 것으로서 결코 인간의 짧은 지식으로는 완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라는 말씀이 우리의 간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
욥기 25장 4절 말씀묵상 그런즉 하나님 앞에서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하며 여자에게서 난 자가 어찌 깨끗하다 하랴 (욥 25:4) 빌닷은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의롭지 못하고 불결한 존재에 불과하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의를 주장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인간은 어느 누구라도 자신의 행위로써 의롭게 될 수 없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세상을 향하던 생각이 변하여 하나님만 바라는 은혜의 생활이 충만한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욥기 24장 21절 말씀묵상 그는 임신하지 못하는 여자를 박대하며 과부를 선대하지 아니하는도다 (욥 24:21) ‘잉태치 못하므로 해산치 못한 여인을 학대한다’는 말은 매우 연약하고 방어할 수 없는 자들, 소외된 자들을 학대한다는 말입니다. 여인에게 있어서 해산치 못한다는 것은 가장 큰 불행을 의미하는데 해산치 못한 여인을 억압한다는 것은 극도로 잔인한 행위임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가장 연약하고 보호를 필요로 하는 자들에게 찾아가셔서 그들의 힘과 도움이 되어 주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모인 우리들의 교회가 연약하고, 보호를 필요로 하는 자들의 피난처와 도움이 되도록, 그리스도의 뜻과 가르침을 깨닫고 행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욥기 23장 15절 말씀묵상 그러므로 내가 그 앞에서 떨며 지각을 얻어 그를 두려워하리라 (욥 23:15) 하나님의 절대 의지 앞에 선 욥은 떨며 두려워할 뿐이었습니다. 욥은 하나님의 위엄과 능력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과거의 친교를 잃은데서 오는 고통과 두려움으로 떨고 있었습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되었다는 것은 가장 큰 아픔이며 두려움이 됩니다. 그러므로 그 두려움을 없애는 길은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길뿐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유지하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욥기 22장 7절 말씀묵상 목마른 자에게 물을 마시게 하지 아니하며 주린 자에게 음식을 주지 아니하였구나 (욥 22:7) 성경은 선한 일인 줄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버려야 할 태도일뿐만 아니라 곧 죄가 된다고 가르칩니다.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이웃을 보고도 외면한다면 이웃의 목숨을 앗아가는 자와 마찬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누리는 부와 건강은 모두가 하나님에게서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주신 부와 건강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따라 이웃을 위해서 사용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욥기 21장 4절 말씀묵상 나의 원망이 사람을 향하여 하는 것이냐 내 마음이 어찌 조급하지 아니하겠느냐 (욥 21:4) 욥은 자신의 처지를 사람에게 전혀 말하지 않았고 다만 자신의 사정을 하나님께 고하고,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결과적인 도움만을 구하였던것입니다. 욥의 원망이사람들에게 향한 것이었다면 틀림없이 그 영도 조급하고 괴로워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욥 자신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겼으므로 조급함과 괴로움을 물리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세상을 향하여 자신의 원통함을 외치고 도움을 호소하면 오히려 더 큰 괴로움과 조급함만 더할 것이나 하나님께 맡긴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사정을 따라 적절한 은혜로 채워 주실 하나님만 의지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
욥기 20장 6-7절 말씀묵상 그 존귀함이 하늘에 닿고 그 머리가 구름에 미칠지라도 자기의 똥처럼 영원히 망할 것이라 그를 본 자가 이르기를 그가 어디 있느냐 하리라 (욥 20:6-7) ‘자기의 똥처럼 영원히 망할 것이라’는 말은 악인의 결국이 아무에게도 기억되지 못할 만큼의 완전한 멸망을 가져올 것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똥’이란 모든 종류의 찌꺼기인 ‘재’를 의미하는 말로 일종의 지독한 조롱으로 생각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이처럼 악인의 번영이 절정에 이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마침내 그것을 심판하여 아무에게도 기억되지 못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세상에서 똥이 매우 천대받는 것처럼 인간 중심의 악한 계획과 명예는 끝내 하찮은 것이라는 것을 마음 깊이 깨닫는 인생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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