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2장 7절 말씀묵상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만일 오늘 이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어 그들을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왕상 12:7) ‘오늘 이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어’ 라는 말은 백성들의 존경을 받는 어진 왕은 백성을 잘 섬기는 왕이라는 것을 말하며 백성의 종이 되어 백성을 섬긴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백성을 다스리는 지도자의 마땅한 자세로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섬기는 본을 보이셨던 것입니다. 형제를 섬기는 자가 오히려 섬김을 받으며 더욱 높아지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 앞에서 낮추면 주께서 낮추는 자를 높이신다는 말씀에 의지하여 끝까지 겸손한 섬김의 삶을 살아내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
열왕기상 11장 4절 말씀묵상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왕상 11:4) 왕비들은 솔로몬 왕을 유혹하여 다른 이방 신들을 섬기게 하였습니다. 사단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이용하여 솔로몬을 타락하게 하였던 것입니다. 어둠의 권세들은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을 통하여 미혹하고 시험에 빠지게 하는 방법을 종종 사용합니다. 늘 말씀으로 무장하고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삶을 살아내며 늘 깨어있는 주의 군사로 살아가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열왕기상 10장 26절 말씀묵상 솔로몬이 병거와 마병을 모으매 병거가 천사백 대요 마병이 만이천 명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왕상10:26) 솔로몬이 1, 400대의 병거와 12,000명의 마병을 준비한 것은 다른 나라에 과시하고 화려하게 보이기 위한 사치스런 행위였습니다. 산지에 위치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말과 병거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먼저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행위로 솔로몬이 타락하기 시작했다는 증표입니다. 인간의 타락은 교만과 욕심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복음을 담대하게 전해야 할 자가 타락하여 먼저 버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는 인생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열왕기상 9장 3절 말씀묵상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기도와 네가 내 앞에서 간구한 바를 내가 들었은즉 나는 네가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니 (왕상 9:3) 성전에 항상 계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은 성전에서 자기 백성들을 만나 주시고 자신의 뜻을 말씀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성전이 하나님을 만나는 처소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 성전이 하나님의 계시대로 이루어졌으며 하나님의 이름을 둘만한 집으로 구별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뜻에 합당한 자와 늘 함께하시며 항상 도와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몸이 하나님의 성전인 것을 먼저 깊이 깨닫게 하옵시고 성전의 역할을 거룩하게 감당하는 인생이 되..
열왕기상 8장 61절 말씀묵상 그런즉 너희의 마음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온전히 바쳐 완전하게 하여 오늘과 같이 그의 법도를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킬지어다 (왕상 8:61) ‘하나님 여호와께 온전히 바쳐 완전하게 한다’는 말은 송두리채 맡겨져 하나가 되는 상태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그 마음을 어떻게 헌신해야 하는가를 잘 표현해 준 것입니다. 솔로몬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음을 하나님께 모두 바쳐서 하나가 되도록 이스라엘의 책임을 밝혀준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든 성도가 하나님으로부터 힘과 지혜를 공급받아 악한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열왕기상 7장 21절 말씀묵상 이 두 기둥을 성전의 주랑 앞에 세우되 오른쪽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야긴이라 하고 왼쪽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보아스라 하였으며 (왕상 7:21) 독립적으로 세워진 두 놋 기둥 이름의 뜻은 성전의 목적을 나타내기 위한 것으로 ‘야긴’은 ‘저가 세우리라’는 뜻이고 ‘보아스’는 ‘그에게 능력이 있다’는 뜻입니다. 성전 기둥들의 이름은 성전이 능력의 원천이신 하나님께 보호받고 세움을 입는 집이라는 사실을 나타낸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세우신 신약의 교회와 성도들도 하나님께서 늘 보호하시고 지켜 주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의 피로 세운 주의 백성들은 세상에 있는 어둠의 권세가 이길 수 없다는 은혜를 깨닫고, 담대하고 거룩하게 살아가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
열왕기상 6장 7절 말씀묵상 이 성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그 뜨는 곳에서 다듬고 가져다가 건축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성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왕상 6:7) 성전을 건축하는 동안 성전 안에서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한 이유는 성전이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곳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거룩성이 유지되어야 했으므로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것은 금지되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요구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모습의 삶으로 존재해야 하는지를 교훈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마음이 교만하지 않고 눈이 오만하지 않으며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큰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며 젖 뗀 아이 같은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한 삶을 살아내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
열왕기상 5장 5절 말씀묵상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에 내가 너를 이어 네 자리에 오르게 할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신 대로 내가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 하오니 (왕상 5:5) 솔로몬 왕이 성전을 건축하려고 한 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있음을 명백히 밝힙니다.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라’는 말씀을 굳게 믿고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을 수행하려 했던 것입니다. 말씀에 근거한 사명은 참으로 고귀하고 분명한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은 후 분명한 사명감 가운데 헌신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열왕기상 4장 25절 말씀묵상 솔로몬이 사는 동안에 유다와 이스라엘이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각기 포도나무 아래와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평안히 살았더라 (왕상 4:25) 포도나무나 무화과나무 아래서 살았다는 것은 흉년이나 전쟁으로 인한 양식의 부족을 느끼지 않고 살았다는 뜻입니다. 이 표현은 이상적인 생활 조건을 가리키는 것으로써 백성들이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린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평화 시대는 메시야의 강림으로 도래할 완전한 평화를 상징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여호와를 아는 것이 지혜와 지식의 근본임을 마음판에 깊이 새기고 마음의 중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인생이 참 평화임을 깨닫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열왕기상 3장 9절 말씀묵상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왕상 3:9) 솔로몬이 구한 ‘지혜로운 마음’은 ‘듣는 심장’이라는 뜻입니다. ‘심장’은 지성의 근본으로 여겼으며 ‘듣는다’는 것은 잘 이해하고 그대로 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혜로운 마음’은 ‘깨닫는 마음’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서 깨닫고 순종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바르게 재판하고 지도하게 되기를 충심으로 기도한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으로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한 기도의 삶을 신실하게 살아내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열왕기상 2장 3절 말씀묵상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왕상 2:3) ‘그 길로 행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길을 따라 행하라는 말씀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길은 공평의 길이므로 솔로몬은 하나님의 길을 따라 공평으로 다스려야만 했습니다. 모든 성도들도 주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의 길로 가야만 합니다.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는 생활의 전분야에 걸쳐 하나님의 말씀이 삶의 기준대로 되어야 됨을 깨닫고 행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사무엘하 24장 17절 말씀묵상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 (삼하 24:17) 온역이 전국에 만연하자 다윗은 ‘제가 죄를 지었습니다. 이 양들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 그러니 제발 저와 제 집안을 쳐주십시오’ 라고 기도합니다.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백성들을 징벌에서 해방시켜 달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자신의 죄에 대해 엄한 반면 백성들의 죄는 경감시키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는 하나님 앞에서 날마다 자기가 죄인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회개하는 심령을 기뻐 받으시는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날마다 순간마다 회개의 자..
사무엘하 23장 5절 말씀묵상 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같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나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 (삼하 23:5) 하나님께서 다윗과 더불어 세우신 영원한 언약은 다윗의 집과 나라가 영원히 보존되고 다윗의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는 것입니다. 이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완전히 성취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들은 비록 일시적으로 죄를 범하는 일이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이루신 구원의 약속은 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결국 하나님의 약속대로 구원의 반열에 이르게 되는 소망을 안고 거룩하게 살아가야만 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사무엘하 22장 29절 말씀묵상 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 여호와께서 나의 어둠을 밝히시리이다 (삼하 22:29) 다윗은 자기의 어둠을 자신의 등불이신 여호와 하나님이 밝혀 준다고 고백합니다. 이 등불이 꺼졌다면 다윗의 삶은 황폐와 멸망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이 등불의 계속적인 활동을 통하여 다윗은 번영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 등불은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가야 할 목적지와 해야 할 일들을 반드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삶의 기준이며 그 자체가 능력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인생으로 하나님의 인도와 축복을 풍성하게 누리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사무엘하 21장 3절 말씀묵상 다윗이 그들에게 묻되 내가 너희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내가 어떻게 속죄하여야 너희가 여호와의 기업을 위하여 복을 빌겠느냐 하니 (삼하 21:3) 다윗은 이스라엘이 겪는 기근의 재앙을 해결하는 선결 조건이 먼저 기브온 사람들과 화해를 하는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억울하게 압제당하는 자들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가난한 자, 압박받는 자의 입술은 하나님과 가깝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들을 대접하는 선행이야말로 하나님 보시기에 경건한 모습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으로 고아와 과부를 환난중에 돌보고 세속에 물들지 않고 스스로를 지키는 인생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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