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20장 22절 말씀묵상 이에 여인이 그의 지혜를 가지고 모든 백성에게 나아가매 그들이 비그리의 아들 세바의 머리를 베어 요압에게 던진지라 이에 요압이 나팔을 불매 무리가 흩어져 성읍에서 물러나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고 요압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왕에게 나아가니라 (삼하 20:22) 한 지혜로운 여인은 성읍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담대하게 요압에게 대화를 요청합니다. 온 백성들을 자기 생명처럼 사랑했기 때문에 행할 수 있었던 행동입니다. 그녀는 정부군이 아벨 성 사람들의 화평과 충성을 생각하지 않고 아벨을 침공하는 것이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하였던 것입니다. 율법에는 이웃 나라의 성을 함부로 취급하지 않도록 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늘 지혜로운 말로 피흘림이 없이 닥쳐온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사무엘하 19장 10절 말씀묵상 우리가 기름을 부어 우리를 다스리게 한 압살롬은 싸움에서 죽었거늘 이제 너희가 어찌하여 왕을 도로 모셔 올 일에 잠잠하고 있느냐 하니라 (삼하 19:10) 다윗은 반역자 압살롬을 물리친 마하나임에서 겸손하게 스스로를 자숙하며 생활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자기 집안에서 벌어진 일련의 수치스러운 사건으로 인하여 하나님과 백성 앞에서 근신하고, 압살롬을 따르던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이 뉘우치고 다시 자신을 따르기를 바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자신의 허물을 바로 깨닫게 하옵시고 자고하거나 함부로 날뛰지 않으며 오히려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는 거룩한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사무엘하 18장 5절 말씀묵상 왕이 요압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나를 위하여 젊은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우하라 하니 왕이 압살롬을 위하여 모든 군지휘관에게 명령할 때에 백성들이 다 들으니라 (삼하 18:5) 다윗은 ‘나를 위하여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우하라’고 부탁합니다. 전쟁에서 승리하리라는 다윗의 확신과 아들에 대한 연민의 정을 동시에 나타내는 말입니다. 압살롬은 다윗만을 죽이려 했으나 다윗은 압살롬만 살리려고 했습니다. 마치 이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향해 자비를 베푸시는데 인간들은 하나님을 향해 악을 행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인인 우리 모두는 바로 이런 엄청난 간격을 좁혀 나가는 자로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닮아 가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
사무엘하 17장 16절 말씀묵상 이제 너희는 빨리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전하기를 오늘밤에 광야 나루터에서 자지 말고 아무쪼록 건너가소서 하라 혹시 왕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몰사할까 하노라 하니라 (삼하 17:16) 후새는 다윗에게 하나님이 붙여주신 사람들의 경로를 통하여 오늘 밤 광야 나룻터에서 자지 말고 강을 건너가라는 전갈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충성스러운 신하를 다윗의 안정을 위해 주셨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역경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고난에 동참하거나 건져 내어 줄 방편을 마련해 두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갈 길을 예비해 주시고 가는 길에 담대함을 부어주시는 주님만 의지하고 나아가는 거룩한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사무엘하 16장 12절 말씀묵상 혹시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함을 감찰하시리니 오늘 그 저주 때문에 여호와께서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시리라 하고 (삼하 16:12) 악을 선으로 갚는 참된 성도의 모습을 다윗왕이 보여 줍니다. 침묵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살폈고 미련한 자에게 무분별한 응수를 삼가하였습니다. 다윗의 온유함은 모든 관계를 평화스럽게 조정하였습니다. 시므이를 저주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비난하였습니다. 우리들도 자신을 살펴보면 다른 사람을 비난할 아무런 이유를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자기의 생각과 행동을 엄정하게 살피는 자아 성찰의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사무엘하 15장 20절 말씀묵상 너는 어제 왔고 나는 정처 없이 가니 오늘 어찌 너를 우리와 함께 떠돌아다니게 하리요 너도 돌아가고 네 동포들도 데려가라 은혜와 진리가 너와 함께 있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삼하 15:20) 다윗은 잇대를 돌려 보내면서 ‘은혜와 진리가 너와 함께 있기를 원하노라’고 하였습니다. 이 은혜와 진리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합니다. 은혜와 진리가 함께 한다는 것은 인간에게 있어서 큰 행복이며 확실한 보호책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웃에 대한 우리의 인사말도 늘 하나님을 중심한 말들로 채워지는 인생이 되도록 우리의 입술을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사무엘하 14장 14절 말씀묵상 우리는 필경 죽으리니 땅에 쏟아진 물을 다시 담지 못함 같을 것이오나 하나님은 생명을 빼앗지 아니하시고 방책을 베푸사 내쫓긴 자가 하나님께 버린 자가 되지 아니하게 하시나이다 (삼하 14:14) 죽음은 예외 없이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찾아오며 이미 정해져 있는 변경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죽음은 해오던 모든 일들을 그만 두게 합니다. 죽음은 어떠한 힘과 가능성으로도 회복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죽음은 성도들에게 영원한 생명의 세계로 들어 가는 문일 뿐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직 하나님께만 칭찬을 얻게 하옵시고 어떠한 유혹에서도 자유하는 인생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사무엘하 13장 12절 말씀묵상 그가 그에게 대답하되 아니라 내 오라버니여 나를 욕되게 하지 말라 이런 일은 이스라엘에서 마땅히 행하지 못할 것이니 이 어리석은 일을 행하지 말라 (삼하 13:12) 다말은 자신의 위기를 모면 하기 위해서 먼저 하나님의 법을 제시하며 암논의 신앙에 호소합니다. 범죄의 결과가 자신과 암논의 처지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살펴 달라고도 합니다. 이 모든 설득은 허사로 돌아가고 맙니다. 이와 같이 정욕의 노예가 된 자의 귀에는 어떠한 정당한 말도 들리지 않습니다. 불의가 진리를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자신의 힘으로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일이 생기기 전에 기도의 삶을 살아내는 거룩한 인생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사무엘하 12장 13절 말씀묵상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삼하 12:13) 다윗은 자신의 범죄를 지적하는 나단에게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고 합니다. 다윗의 고백은 진심에서 우러나온 것으로 자신의 죄에 대해 아무런 변명도 허위도 핑계도 대지 않고 솔직하게 고백한 것입니다. 다윗의 죄를 용서하신다는 하나님의 말씀도 즉각적이었습니다. 다윗의 회개는 신속하였고 하나님의 은혜스러운 용서도 신속하였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자신의 죄에 대해 변명없이 고백을 한 다윗의 위대함(?)을 배우고 습관화 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사무엘하 11장 27절 말씀묵상 그 장례를 마치매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를 왕궁으로 데려오니 그가 그의 아내가 되어 그에게 아들을 낳으니라 다윗이 행한 그 일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 (삼하 11:27)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행동을 악하게 보셨습니다. 우리아는 제거되었고 밧세바는 왕궁으로 불러들여 미래는 희망적인 것처럼 들떠 있던 다윗 왕에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사실은 여호와께서 기뻐하시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자각하지 않으면 안 될 하나의 요소가 바로 하나님의 진노하심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인간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인 것을 늘 마음판에 새기는 인생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사무엘하 10장 5절 말씀묵상 사람들이 이 일을 다윗에게 알리니라 그 사람들이 크게 부끄러워하므로 왕이 그들을 맞으러 보내 이르기를 너희는 수염이 자라기까지 여리고에서 머물다가 돌아오라 하니라 (삼하 10:5) 우리의 일상 생활 특히 신앙 생활에서는 인내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세월의 흐름은 많은 아픔들을 진정시켜 주며 또 다른 희망에로 인도할 것입니다. 부당한 비난에 너무 착념하지 말아야 합니다. 손상당한 명성은 조금만 지나면 수염이 자라나듯 다시 회복될 것입니다. 인내란 소극적으로는 참는 것이지만 적극적으로는 그 상황을 이겨 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다윗처럼 다른 사람의 수치스러운 일을 은밀하게 처리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에 늘 품고 살아가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
사무엘하 9장 3절 말씀묵상 왕이 이르되 사울의 집에 아직도 남은 사람이 없느냐 내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고자 하노라 하니 시바가 왕께 아뢰되 요나단의 아들 하나가 있는데 다리 저는 자니이다 하니라 (삼하 9:3) 다윗이 사울의 유족에게 베풀고자 했던 ‘은총’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베푼 것과 같은 놀라운 은총’ 입니다. 이 '은총’은 희생을 동반한 ‘은총’이며, 경건에 의한 ‘은총’ 이며, 하나님을 생각하고 행하는 ‘은총’ 일 뿐만 아니라 끝내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은총’ 입니다. 그리고 이 ‘은총’은 하나님의 사랑을 덧입은 자만이 행할 수 있는 은총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 형제를 미워할 수 없으며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음..
사무엘하 8장 6절 말씀묵상 다윗이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삼하 8:6) 다윗이 이방 민족들을 차례로 무찌를 수 있었던 원인은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이 사실을 알았기에 ‘여호와의 구원’을 노래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삶 속에서 당신의 구원 섭리를 인정하는 자에게 풍성한 은혜 주시기를 즐겨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의 유일한 목적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거룩한 삶을 거룩하게 살아내는 것임을 깨닫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사무엘하 7장 18절 말씀묵상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삼하 7:18) 다윗은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기도합니다. ‘여호와 앞’이라는 말은 ‘회막의 바깥 뜰’을 의미하며 ‘앉아서’라는 말은 무릎을 꿇고 머리를 앞으로 굽힌 채 바닥에 앉은 모습을 의미할 것입니다. 기도하는 자가 장소를 특별히 정하여 정돈된 모습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됨을 배울 수 있습니다. 기도는 몸과 마음을 동원하여 이루어져야 하는 영적인 제사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자신의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먼저 실현되는 것을 무엇보다 귀하게 여기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사무엘하 6장 23절 말씀묵상 그러므로 사울의 딸 미갈이 죽는 날까지 그에게 자식이 없으니라 (삼하 6:23)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빈정대었던 미갈에게 죽는 날까지 아이를 낳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미갈은 사울의 딸이며 다윗의 아내로서 표면상으로는 종교에 순종했으나 내적인 교만은 왕의 순수한 신앙을 경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갈의 귀족성은 땅에 속한 것이었으며 다윗의 겸손은 하나님이 주신 은사였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늘 겸손함으로 하늘에 속한 삶을 신실하게 살아내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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