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5장 14절 말씀묵상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고후 5:14) ‘그리스도의 사랑’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로도 끊을 수 없는 초강력한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이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지만 ‘그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넉넉히 그 모든 일을 이긴다고 고백합니다. 이 사랑은 그리스도와 고린도 교인들을 사랑하며 또한 섬기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형제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지 못하고 조그마한 어려움에도 낙심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에 ..
고린도후서 3장 5절 말씀묵상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고후 3:5) 성도가 자신의 무가치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할 때,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생활을 할 때 영적 만족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삶을 통해서 영적인 만족을 누릴 뿐만 아니라 참만족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이웃에게 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어떠한 형편에 처하든지 자족하게 하옵시고 우리에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우리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고백하는 거룩한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고린도후서 2장 15절 말씀묵상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고후 2:15) 하나님께로 향하는 제물을 태울 때 나는 좋은 향기는 하나님께서 흠향하시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복음을 증거하는 자는 그 증거의 효과에 상관없이 언제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복음 증거가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최후의 지상 명령임과 동시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사로 드리는 것이 우리가 드릴 영적 예배라는 진리를 늘 깨닫고 행하는 인생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고린도후서 1장 11절 말씀묵상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 (고후 1:11)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고 요청합니다. 회중들의 합심 기도는 간구하는 힘이 매우 큽니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형제를 위해 물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 뿐 아니라 가장 좋은 도움은 그 형제를 위해 진심어린 기도를 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는 말씀을 믿고 행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고린도전서 16장 13~14절 말씀묵상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고전 16:13-14) 고린도 교인들이 가장 크게 염두한 것은 사랑 안에서 행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자신이 뜻하는 바를 성취하고 진리 안에 거한다 하더라도 그 안에 사랑이 결여되어 공동체가 분쟁을 일으킨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고린도 교회에 필요한 것은 그 무엇보다도 하나되게 하는 사랑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균형 있는 신앙 생활을 하기 위하여 진리를 사수하고 악에게 대항하는 강함과 더불어 형제를 용납하고 주변을 돌아보는 사랑으로 살아가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고린도전서 14장 20절 말씀묵상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라 (고전 14:20) 바울은 본 귀절을 통해 고린도 교인들에게 유용한 것보다는 화려하고 눈에 보이는 것을 좋아하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리라고 말합니다. 방언을 통하여 자신의 신앙과 인격을 자랑해 보려는 유치한 일을 삼가하라는 것입니다. 지혜에 있어서는 성숙한 면을 보여야 함을 권면합니다. 교회에 유익을 제공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실행하는 것에는 성숙함을 보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모두를 유익하고 평안하게 하는 성숙한 행동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가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고린도전서 13장 5절 말씀묵상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고전 13:5) 겸손한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아니합니다.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합니다. 성내지 아니합니다.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겸손한 사랑을 아는 자는 타인에게 친절하며, 타인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며,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며, 서로 공존하는 삶이 최선의 삶이라는 것을 알고 행하는 자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는 무례히 행치 않으며, 성내지 않으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않으며, 자신의 유익만을 생각하지 않는 거룩한 삶을 살아내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고린도전서 12장 12절 말씀묵상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고전 12:12) 바울은 ‘성도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사상을 통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라는 주장을 합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일 때 성도들은 생동적인 교회 공동체 안에서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성령의 은사가 다양하지만 하나의 성령에서 비롯된 것과 마찬가지로 사람이 각 지체로서의 다양성을 보이면서도 하나의 머리되신 그리스도 안에서 단일성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성도들을 당연히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옵시고 성도들의 분열과 혼란은 곧 그리스도의 몸을 찢는 것이오니 찢지 않는 인생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고린도전서 11장 2절 말씀묵상 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전하여 준 대로 그 전통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칭찬하노라 (고전 11:2)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칭찬의 말을 한 이유는 상대방에 대한 경고와 징책의 말을 하기에 앞서 우선 칭찬의 말을 하여 상대방으로 하여금 마음에 깊은 상처 없이 자신의 권면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바울의 사역의 모습은 자신들이 깨달은 바를 무지와 고통 속에 사는 이웃에게 전하여 주어야 한다는 사명을 일깨운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는 자신의 몸에 습관처럼 익숙한 자연스러운 말과 행동으로 주변 사람을 감화시키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고린도전서 10장 14절 말씀묵상 그런즉 내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고전 10:14)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것은 우상 숭배를 피하라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지혜 있는 자들이라면 깊이 깨닫고 우상 숭배를 멀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권세 있고 능력 있고 지혜로운 자들도 스스로를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이 지혜가 있다는 생각으로 진리마저도 무시해 버리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알지 못하면서도 아는 체하는 것과 없으면서도 있는 체하는 것처럼 우스운 일에서 완전히 벗어난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고린도전서 9장 16절 말씀묵상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고전 9:16) 바울은 단지 하나님의 선택하심과 필연성에 의해 복음을 전파하였고, 열정적인 헌신은 예수님과 성령님에 사로잡혀 날마다 주님의 계시에 민감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서만 가능했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강권에 붙들린 열정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과 열정이 부족할 때마다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겸손이 나아가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고린도전서 7장 21절 말씀묵상 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네가 자유롭게 될 수 있거든 그것을 이용하라 (고전 7:21) 비록 종이지만 자유할 수 있거든 정당한 방법으로 자유인이 되라는 의미입니다. 유대인들은 전통적으로 종을 해방시켜 자유인의 몸이 되게 하는 규례를 갖고 있었고 이방인 사회에서는 이와 같은 규례가 없었으나 종들이 자유할 수 있는 방법이나 기회는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기회가 닿으면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선용하라고 권고한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는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며 참 자유함으로 거룩하게 살아가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고린도전서 6장 11절 말씀묵상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고전 6:11) 회개한 후 씻김을 받았고 거룩하게 되었으며 의롭다 함을 얻었습니다. 바울은 이 모든 일이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와 성령의 감화 감동하시는 역사 안에서 고린도 교인들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친히 행하신 일이라고 선포합니다. 회개한 후 단번에 성도라 불리울 뿐 아니라 살아가면서 점점 더 거룩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도 성령께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를 믿고 거룩한 삶을 살게 된 것은 자신의 결단이나 의지력에 의한 것이 아니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의한 것임을 늘 기억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고린도전서 5장 11절 말씀묵상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모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속여 빼앗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고전 5:11) 바울은 이러한 일을 행하는 자들이 형제라는 그리스도인의 명분을 가지고는 있으나 더 이상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이 아니라 악한 자의 손에 있는 자들임을 강조한 것입니다. 사귀지 말라는 말은 어울리지 말라는 뜻을 다시 반복한 것이며 함께 먹지도 말라는 것은 철저하게 관계를 단절할 것을 요구하는 표현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교제를 단절하고 탈퇴시켜서 교인들을 보호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담대하게 행하는 믿음으로 나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고린도전서 4장 14절 말씀묵상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이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내 사랑하는 자녀 같이 권하려 하는 것이라 (고전 4:14)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간의 분쟁 소식을 듣고 권면의 글을 보낸 것은 그들의 행동이 그릇된 것임을 깨우쳐 주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사랑하는 마음으로 먼저 권면해야 합니다. 그래도 듣지 않거든 두세 사람이 합심하여 권면해야 합니다. 그래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으로 형제를 바른 길로 인도하는 인생이 되어 하나님의 기쁨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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