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6장 28절 말씀묵상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나의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하고 (삿 16:28) 삼손은 블레셋 신전에서 블레셋 군중들의 구경거리가 되어 수모를 당할 때 하나님께 생애 최후의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한 번 더 성령의 능력을 주셔서 자기의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비록 삼손은 과거에 수치스러운 죄를 범했을지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했으며 하나님께서 자신을 기억해 주시리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고 응답을 받았던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절망적이고 비참한 순간에도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기도하는 믿음의 사람으로서 2020년에도 하나님의 나..
사사기 15장 19절 말씀묵상 하나님이 레히에서 한 우묵한 곳을 터뜨리시니 거기서 물이 솟아나오는지라 삼손이 그것을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어 소생하니 그러므로 그 샘 이름을 엔학고레라 불렀으며 그 샘이 오늘까지 레히에 있더라 (삿 15:19) 견딜 수 없는 갈증 속에서 부르짖는 삼손의 기도에 하나님께서는 땅을 트셔서 샘물이 나오게 하셨습니다. 삼손은 이 샘물을 마시고 기력을 회복하여 소생하게 됩니다. 삼손이 이 샘을 ‘부르짖는 자의 샘’으로 부르며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은 사실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위로를 주시는 분임을 굳게 믿고 늘 감사하며 간절한 2020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시고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사사기 14장 19절 말씀묵상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 곳 사람 삼십 명을 쳐죽이고 노략하여 수수께끼 푼 자들에게 옷을 주고 심히 노하여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올라갔고 (삿 14:19) 삼손은 블레셋인 30명을 죽이고 그들의 옷을 약탈하여 수수께끼를 푼 딤나 주민 30명에게 나누어 줍니다. 그들은 내기 조건을 위반하고 부정한 수단을 통해서 내기에서 이긴 것입니다. 그래서 삼손은 옷을 주어야 할 의무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의무를 수행한 것입니다. 블레셋인 30명을 죽이고 약탈한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 사건을 통해서 당신의 뜻을 이루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불완전하고 허물이 많을지라도 성령의 권능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거룩하게 살아가..
사사기 13장 1절 말씀묵상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십 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 주시니라 (삿 13: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40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붙이신 이유는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였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계명인 ‘나 외에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라’는 명령을 망각하고서 온갖 이방신들을 섬기는 죄악을 범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며 우상을 가지고 있을 때 가차없이 징벌을 내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징벌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의 구원에 있는 것이지 징벌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며 오직 하나님만 바라며 살아가는 거룩한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
사사기 12장 4절 말씀묵상 입다가 길르앗 사람을 다 모으고 에브라임과 싸웠으며 길르앗 사람들이 에브라임을 쳐서 무찔렀으니 이는 에브라임의 말이 너희 길르앗 사람은 본래 에브라임에서 도망한 자로서 에브라임과 므낫세 중에 있다 하였음이라 (삿 12:4) 에브라임의 모욕적인 발언은 길르앗 사람들을 격분케 하였고 결국 에브라임 사람 4만 2천 명이 한 사람도 남김없이 파멸되는 비극을 초래했던 것입니다. 입에서 나오는 불의한 말 한 마디가 엄청난 비극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교훈으로 받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는 것이 지옥불에서 난다는 것을 늘 기억하며 사는 인생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사사기 10장 10절 말씀묵상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들을 섬김으로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 (삿 10:10) 이스라엘 자손들은 회개 기도를 통해서 자신들의 잘못을 하나님 앞에서 솔직하게 인정하고 고백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자신들이 받는 고통에 대하여 불평하지 않고 충분히 수긍하며 오직 자신들의 죄를 솔직히 고백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솔직함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첫걸음일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회개의 자리에서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죄씻음 받는 삶을 살아내는 인생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사사기 9장 15절 말씀묵상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만일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위에 왕으로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하였느니라 (삿 9:15) 요담의 우화 비유는 아비멜렉에게는 왕이 될만한 요건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을 말하며 가시나무는 불쏘시개감밖에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가시덤불과 같이 아무 명분도 지니지 못한 채 권세만을 탐하는 자는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참된 지도자는 남을 위해 자신을 바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먼저 섬기는 자가 되어 삶의 현장 주변에서 예수님처럼 섬김의 리더쉽으로 충성하는 삶을 아름답게 살아낼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
사사기 8장 21절 말씀묵상 세바와 살문나가 이르되 네가 일어나 우리를 치라 사람이 어떠하면 그의 힘도 그러하니라 하니 기드온이 일어나 세바와 살문나를 죽이고 그들의 낙타 목에 있던 초승달 장식들을 떼어서 가지니라 (삿 8:21) ‘사람이 어떠하면 그 힘도 그러하리라’란 말은 사람에게는 그 됨됨이 만큼 힘이 있다는 뜻입니다. 어린 여델의 손에 죽는 것보다는 장부의 기질을 가진 기드온에게 죽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기드온은 그들의 원대로 죽였고 이방의 우상을 정리하였지만 한 지도자의 실수와 범죄가 치명적인 타락으로 인도하게 됨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세상 끝날까지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삶을 거룩하게 살아내는 거룩한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사사기 7장 20절 말씀묵상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왼손에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이르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하고 (삿 7:20) 적을 기습한 기드온의 3백 용사들은 여호와의 이름과 기드온의 이름을 외쳤습니다. 실제로 칼을 가지지 않았던 그들이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여’ 라는 말을 한 것은 적진에서 보초들이 꿈을 꾸면서 했던 말을 인용한 것입니다. 결국 기드온 용사가 외치는 것만으로도 칼의 위력을 능가하는 ‘입에서 나온 칼’의 권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는 말의 권세로 거룩한 삶을 거룩하게 살아내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사사기 6장 12절 말씀묵상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삿 6:12) 여호와의 사자는 초라하게 농사 일을 하고 있는 기드온을 ‘큰 용사’로 호칭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 큰 용사로 활동하게 될 것을 약속하는 말씀입니다. 기드온은 므낫세 지파 중 가장 약하고 그 아비 집에서 제일 작은 자였으나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실 때에 큰 용사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약한 데서 온전하여 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며 감당할 때, 약한 그 때에 강하게 하시는 주의 능력으로 거룩하게 살아내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사사기 5장 5절 말씀묵상 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니 저 시내 산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였도다 (삿 5:5) 드보라는 모세 당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율법을 주셨을 때 연기가 자욱하였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였던 사실을 회상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위엄과 권세를 나타내셨습니다. 드보라가 과거의 사실을 회상한 것은 기손 강에서 나타나신 하나님의 역사와 위엄과 영광을 찬양하려 했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역사를 회상함으로써 지금도 동일하게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우리의 구주와 주님이심을 굳게 믿는 믿음으로 찬양하며 살아가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
사사기 4장 6절 말씀묵상 드보라가 사람을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지 아니하셨느냐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라 (삿 4:6) 드보라는 당시 이스라엘의 장군 바락을 초청하여 구원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자기의 의견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소개하면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드보라가 스스로 군대를 지휘하지 않고 바락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했던 것은 그녀의 바른 신앙과 겸손한 성품을 나타낸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계시에 의해 매우 분명하면서도 구체적인 지시에 순종하는 바른 신앙으로 하나님께 쓰임받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
사사기 3장 2절 말씀묵상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 두신 이방 민족들은 (삿 3:2) 하나님께서 가나안의 열국을 남겨 두신 것은 이스라엘을 시험하고 연단하심으로써 온전케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해 낙심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궁극적인 유익을 위하여 그들을 남겨 두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인간의 논리를 훨씬 능가한 깊고 오묘한 비밀인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사람의 뜻이 반드시 하나님의 생각과 일치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의지보다 하나님의 뜻을 더 존중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사사기 2장 7절 말씀묵상 백성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삿 2:7) 이스라엘 백성들은 참된 지도자 여호수아가 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경외하며 잘 섬겼습니다. 바른 신앙을 삶으로 보여준 지도자가 백성들에게 얼마나 커다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에 여호수아처럼 참된 구원의 경험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도자의 십자가를 짊어질 ‘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 '한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한사람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시고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사사기 1장 15절 말씀묵상 이르되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남방으로 보내시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샘과 아랫샘을 그에게 주었더라 (삿 1:15) 악사는 출가하면서 남편 옷니엘과 함께 의논한 후에 밭과 함께 샘물을 아비 갈렙에게 구합니다. 당시 악사와 옷니엘이 가서 살려고 했던 남방 지방은 매우 메마른 들로 샘물이 꼭 필요하였던 것입니다. 옷니엘의 승전으로 몹시 기뻐하던 갈렙은 딸의 요구대로 윗샘과 아랫샘을 주어서 두 부부에게 풍족한 생활을 하도록 배려하였습니다. 적당한 때에 꼭 필요한 것을 구했던 악사의 지혜를 교훈으로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자기에게 주어진 특별한 기회를 지혜롭게 사용하는 여인처럼 살아가는 인생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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