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5장 9절 말씀묵상

사도행전 25장 9절 말씀묵상


베스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더러 묻되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심문을 받으려느냐(행 25:9)


베스도는 바울이 무죄하다는 사실을 알지만 새로운 유대의 총독으로서의 직무를 시작한 관계로 로마의 국법을 준수하면서도 유대인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는 가장 현명한 방법으로 법정을 예루살렘에서 재개하는 방법을 생각해 냅니다. 바울의 무죄를 인식하면서도 이런 제안의 이면에는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는 강한 정치욕이 숨어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 속에서도 정의인 줄 알면서 우리의 이익과 관계 있다는 이유로 모른 척하거나 왜곡하는 경우가 있지 않은가 살펴보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