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부터 저희 집은 부모님이 교회를 다니시면서 제목도 참 어려운 신앙에 관한 책들을 제목만 많이 보고 자랐습니다. 이제는 제목도 기억나지 않는 그 수많은 책들을 읽어보려고 어렸을 적 시도도 몇 번 했지만 이내 지쳐 신앙에 관한 책은 나와 맞지 않는구나 라며 신앙에 관한 책은 읽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교회다닌 연도수로 보면 벌써 몇백권은 읽었을 책들을..
너무나 이성적인 얘기들로 가득 차 있는 그런 책들을 좋아하지 않고 살았던 거죠.~~
아들의 초등학교를 생각하면서 독후감이라는 걸 써보게 될 줄은 상상도, 그리고 신앙에 관한 책을 다시 읽으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지만 "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 책을 읽고 그동안에 제가 가진 신앙에 관한 책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 주었습니다.
참고로 책을 집어들고 2~3시간 만에 한자리에 앉아서 다 읽게 되었죠.
책을 통하여 제일 느끼게 된 건 정말 우리 하랑이를 중앙기독초등학교에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굳게 마음먹게 하였습니다.
김요셉 목사님의 어렸을적 여러 가지 사건의 모습을 통하여, 아주 오래전부터 준비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하심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마치 모세의 삶을 준비한 것처럼
지금 우리의 자녀들의 삶을 준비하고 계신다.
우리의 자녀의 고통이나 아픔은 하나님의 실수가 아니다.
나의 삶처럼, 아버지의 삶처럼, 칼 파워스의 삶처럼
분명 준비하고 예비하고 계실 것이다. "
하나님의 오래전부터 예비하고 계획하심으로 설립된 중앙기독초등학교에서 매 순간 모든 일에 기도할 줄 아는 그런 하랑이의 모습을 생각하면 너무나 기쁠 뿐입니다.
"우리 학교 아이들은 기도가 최후 반응이 아니라 최우선의 반응이죠.
살면서 문제를 만나면 이 아이들은 하나님 앞에 바로 무릅을 꿇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만드는 것이 우리 학교의 목표입니다."
제가 원하는 하랑이의 모습은 다른거 없습니다.
항상 기도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함을 마음속에 가지며 살고 있었는데,
최후의 순간이 아닌 최우선의 반응으로 기도하게 만드는 것이 중앙기독초등학교의 모습임을 알게되어 정말 기쁩니다.
하나님의 학습법 [박상진] 을 읽고. (0) | 2019.11.20 |
---|---|
논스톱 나이트 2 공략 및 가이드 ver 1.0 (0) | 2019.07.03 |
부활절에 계란 먹는 이유 (0) | 2019.04.22 |
화성행궁 무예 24기 시범 공연 Hwaseong Hankum Martial Arts 24th demonstration performance (0) | 2019.04.02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