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1장 16절 말씀묵상

고린도후서 11장 16절 말씀묵상


내가 다시 말하노니 누구든지 나를 어리석은 자로 여기지 말라 만일 그러하더라도 내가 조금 자랑할 수 있도록 어리석은 자로 받으라 (고후 11:16)


‘어리석은 자로 여기지 말라’는 바울의 말은 자랑을 피하려고 하지만 ‘사실’을 말할 수밖에 없으니 자기를 변호하는 것에 대해 어리석은 사람으로 여기지 말라는 뜻입니다. ‘사실’이란 자신의 사도 직분에 대한 옹호와 고린도 교인들의 이익을 위한 활동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어리석음을 강조함으로써 사단의 꾀임에 넘어가는 고린도 교인들을 간접적으로 꾸지람하려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사회가 요구하는 것보다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삶으로 기쁨과 평안의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